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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랜만에 번역하면서 언어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한국어는 어렵네요...
한국어...라고 해야하나...사투리가...오...전라도...
이번에 히지리님에게 받은 동인지가
조금이라도 덜 제 취향이었고,
조금이라도 우라카제가 덜 귀엽게 나왔고,
조금이라도 이야기의 완성도가 덜 했고,
3권이 아니라 2권을 받았다면...
그냥 아무렇게나 사투리 같은 느낌만 살려서 번역하겠는데.
...으.........................
그 이전에 그냥 평소에 하던대로 하면 될 걸, 막상 번역했을 때에는 다 읽고 난 다음의 여운 때문에
사투리 느낌을 최대한 살려보자! 라고 의기양양하게 번역 작업에 들어간 게 패인...
현재 네이버 전라도 사투리 사전 펼쳐가면서 표준어역을 한 걸 바꿔가고 있는데
1권을 이제 27페이지 분량 완료...도저히 오늘내로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일단 웹코믹으로 노선 변경하고
번역 작업 속행 중인데...
.....하다가, 순애고 뭐고 필요없어! 세크스다! 세크스! 그런 분위기로 이 웹코믹 작가분의 다른 작품
'걸레 즈이카쿠'를 하려고 하다가, 제정신을 차리고 좀 더 순화된 걸...
...어렵네요. 한국어...사투리...
.........왜 히로시마 사투리 = 전라도 사투리라는 공식이 성립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