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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칸코레 동인지...인가?
작가님의 러시아 여행기를 칸코레를 빌려 소개하는 것 같지만 뭐 어떻습니까.
진정한 페...가 아니라 신사 제독이라면 구축함이 나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막상 뚜껑 열어보니 번역 난도가 높더군요...히비키가 아니었다면 포기했을지도 몰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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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분의 러시아 강좌편 동인지가 꽤 호평인 것 같던데...으음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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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의 컨텐츠를 번역하면 나중에 어쩌면 써먹을지도 모를 잡지식이 늘어나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