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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확률성 게임을 하면 각자 고유의 징크스가 있는 것 같은데 저도 그런 게 하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제물 계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불운을 겪어 본계정에서 행운을 끌어 당긴다는
근거도 없는 미신인데요. 페그오에서는 제대로 안 통하던 이 징크스가 신희에서는 제법 잘 먹혀서
과금액 유키치 다섯장으로 현재...



어떤 이벤트가 나와도 빛과 어둠을 믿으며 최고 난이도까지 클리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신희 1주년 이벤트가 찾아오면서 상당히 좋은 쓰알 신희가 나올 것 같고, 그걸 위해서
총알을 모으고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신희보다 극악한 가챠 확률을 자랑하는 페그오에서 앵밥을 뽑았단 말이죠...
...그동안 모았던 스택이 날아가버렸네요... 고작 6만원치의 불행으로 이번 가챠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란
불안이...
거기에 덤으로 제물 계정에서도 최근에 쓰알 신희가 툭 튀어나와서 매우매우 불안하네요.
...가챠를 해야하나. 과금을 해야하나...
아니, 뭐 제물 계정은 그렇다쳐도 페그오에서 오키타를 뽑은 건 후회를 안 하지만요...
아,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중 신희 하시는 분 있나요? 잘나가는 맛폰 게임을 카피한 것이라서 그런지
꽤 재밌습니다. 할렘씬도 제작진에 대단한 변태가 있는 게 분명한 시츄에이션이 많아 신사분들에게도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