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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채비를 하면서 신희 일퀘를 깨고 마보석 3000개를 채웠습니다.
미신은 안 믿지만, 꼬마 즈이카쿠 만화를 띄우고 그 위에 신희창을 겹친 뒤,
즈이카쿠님~! 부탁드립니다! 쓰알으으으으을!
을 외치면 가챠를 돌렸습니다.
황금색 번개가 휘몰아쳤습니다. 돌려놓고서 놀랐습니다.
정말로 뜨는 건가?
가슴을 조아리며, 결과창을 봤는데...쓰알 환수 우로보로스가 뜨네요. 와, 한돌 할 수 있다...
순식간에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즈이카쿠였습니다.
...픽업이 일을 안 해...
다음에는 유키카제 만화를 해서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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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얀데레를 찬미하던 지인이 있었는데, 솔직히 얀데레는 저는 좀 그렇고 이해하기 힘들어서
왜 얀데레를 좋아하세요? 라고 물어보니
지인 : 우리같은 사람이 여자랑 사귀려면 배에 칼빵 맞을 각오 정돈 해야하니까요.
kasim : .....
뭔가 자연스럽게 저까지 포함시킨 것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납득하기 힘든 이유였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길 하다가, 그 이야길 듣고 있던 다른 분의
지인2 : 얀데레라도 우리같은 사람은 안 돼요. 얀데레도 남자의 얼굴이나 키를 본다고, 일반 남캐 쫓아다니는
스토커 봤어요?
통렬한 팩트 공격에 한순간 침묵에 잠긴 채팅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