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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스크루지님이 주신 원본을 가공,편집한 결과물입니다.
언제나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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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의 배.
인문 계열을 전공하고 있다면 선택이나 필수 교양 과목에 있을 '공통 철학' 이라던가 '서양 철학'에서
반드시 거론되는 유명한 주제이죠.
내용은 테세우스의 일화에서 비롯된 역설로 그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과거의 나와 현재 변해버린 나는 동일한가? , 입니다.
꽤 흥미로운 주제이니, 한번 검색을 해보시거나 과감하게 교양 과목으로 서양 철학 등을 선택해보시는 건
어떠신지?
뭐, 이 주제와 칸코레가 엮이면 진부해지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대상이 'U-511'이면 의미심장해지네요.
작가 후기를 보면 그냥 평범한 이야기가 되었다고 하지만 그 'U'가 그 'LO(응?)'로 변해버리니...
어쨌든, 다음에는 제독과 함선 소녀의 이야기가 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키스의 날의 오이와 제독', 같은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행복해져라! 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