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제독 웹코믹 모음 1월~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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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서 하는 데, 매번 하려고 하면 웹에 공개된 게 있고, 다른 거 할 것도 있으니, 다음달편에서 몰아서 하자,

어? 또 번역본 공개...다음달...어? ...이런 패턴이 이어져서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더 이상 밀리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으니 그냥 이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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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확인을 하면서 잘못된 부분은 수정하다가 아이오아x콘고 웹코믹 번역에서 아무래도 아이오와의 말투가

제대로 번역이 안 된 것 같더군요.

으응...

영어 번역이랑 최근에 올린 과거 식자 작업 코멘트 보면서 떠올리는 것은 애니메 위킥스에서 한창 동인지를

올리고 있을 때, 제 번역에 비난을 해주신 분이 떠오르네요.

동인지에 나오는 영문을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놔둔 것을 두고 저랑 쪽지로 설왕설래를 하신 분이었는데

저의 이 정도 영어는 번역을 하지 않아도 무방해서 놔뒀어요라는 말에

영어 못 하는 사람도 고려를 해주셔야죠. 적어도 저는 몰라요.

라고 답변을 해주셔서 할 말이 없었습니다.

아니, 뭐...말은 맞긴 한데.

그 영문이라는 게 아마 'There is an apple.' 아마 이 정도 수준의 중등...요즘은 초등인가? 그런 수준의

구문이었습니다. ...저 구문은 아니지만, 사과 뭐시기 하는 의미인 건 기억나네요.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가르쳐주는 기본 영어도 이해를 못 하는 상황에서 '동인지 번역'을 볼 처지는

아니라고 지금도, 그 때도 생각하지만요...

뭐, 과거 형편상 교육을 못 받으셔서 모르신다면 제가 대단히 무례한 생각을 한 게 되지만,

말하는 내용을 보면 연륜이 지긋하신 분은 아닌 것 같으니...

그 분 지금은 뭘 하고 계시는지 엄청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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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niscid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