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터넷에서 모인 역자들이 이야기하다가, 번역물 = 작업자의 성향
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뭐, 당연한 소리인데. 그렇게 따지면 저의 성향은...
......안 돼! 생각하면 안 돼! 뭔가 깊이 생각하면 내가 터무니도 없는 인간이 되어버려!
...어쨌든, 뭔가 요즘 작업물 보면 취향도 꽤 많이 변한 것 같네요.
칸코레 입문하고 번역감을 찾아다녔을 때에는, 주로 콘고가 나오는 이야기를 주로 모았는데, 요즘 작업한 경향이나
이번에 새로 dl 구입한 동인지들을 보면
대부분 구축함이라던가, 연령(정신 포함)이 낮은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는 것들이 대부분...
대기열 리스트 날짜 정리하다가 깨달았는데 한때 그렇게 빨았던 콘고가 고작 조역으로 나오면 감지덕지인 상황에
놀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크루지님이랑 괴기냠냠님이 보내주신 동인지도 구축함 메인인 동인지가 꽤...
유유상종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저의 성향을 간파하고 구축함 메인 동인지만 보내주시는 걸까요...
그런 저에게, 친구는 진정한 구축함은 아사시오형 아니냐고 설파하고 있습니다.
...뭔가 6구축, 7구축에 이어 아사시오형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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