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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수위가 위험한 건 건드리지 말아야겠네요.

번역질이라고 해야하나, 서브 컬쳐쪽을 꽤 파고 들어서 그런지 이런 '수위' 관념쪽으로 뭔가 일반적인

기준이랑 동떨어진 기준을 가지고 만 것 같네요.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위험하단 말을 들어서...

제 기준을 믿을 수 없으니 일단 글을 내립니다.

...DL사이트 둘러보다가 생각지도 못 한 작품을 발견해서 그대로 다운받고 작업한 건 좋은데 지적을 받고 난 

다음에 이번건 꽤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전에 한 작품들은 뭐, 스토리 라인이랑 행위는 거의 별개여서 잘라도 문제가 없는데, 이번 만화는 풋풋한 커플의

깊은 애정 표현이 주제라서 잘라버리면 재미를 느끼지도 못 하고, 뭐, 직접적인 그림 묘사만 빼면 괜찮겠지란

안이한 생각으로 어중간하게 메꿔버린 게 문제가 되네요.

끄응...

다시 보고 싶으신 분은 눈동자나 엑헨, 혹은 직접 구매하시는 방향을 권장합니다! 

아니,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동인지는 전부 직접 사서 보는 걸 권장하지만요...

아, 그리고 혹여 원치 않은 수위가 엄한 글을 보게 되어 불쾌한 경험을 겪에 만들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